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는 26일부터 동해안 주요 레저기구 출항지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에 대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낚시・레저 활동자가 증가하는 봄 행락철을 맞아 동력수상레저기구 표류사고 예방을 위해 수리업체와 손잡고 무상으로 엔진오일, 연료필터, 냉각수 등에 대해 점검 수리하며 엔진 등 장비 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점검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람은 울진해양경찰서로 시간과 장소를 문의한 후,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하면 된다.
울진 해양 이광희 수상레저 계장은“동력수상레저기구는 어선보다 선체가 작고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해 표류・기관 고장 사고 발생 시 충돌・전복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한 출항 전 장비 점검이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에 꼭 참여해 사고도 예방하고 선박 점검 방법과 안전교육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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