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오리 농장, AI 항원 검출...주변 6만 2000여 마리 살처분

전남 장흥 한 육용오리 사육농장에서 출하전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주변 오리 6만 2000 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 조치가 내려졌다.

▲방역당국에서 오리 사육농가 살처분하고 주변 방역 소독하고있다 ⓒ프레시안(위정성)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장흥군 장평면 기동리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방역본부는 즉시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소독 등 현장 관리를 진행했다.

농장내 반경 10km내 종사자·가축의 이동을 제한하고 출입도 통제했다.

당국은 이 농장을 포함해 1km 이내에 있는 3개 농장의 오리 6만 2000여 마리를 살처분 했다.


또한 10㎞이내 방역 지역 농장 28호(닭 8, 오리 20)에 대해서도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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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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