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비영리민간단체 6개 단체를 선정해 민간위탁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학부모교육 민간위탁사업은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는 부분에 민간영역의 노하우를 이용하기 위해 일부 사업을 민간위탁하고 있다. 사업범위는 학교폭력 예방(아동학대 포함)을 위한 학부모교육, 우리 아이 잘 키우기를 위한 부모 역할교육, 학부모의 교육적 소양과 안목을 키우는 자기 계발활동, 학부모회 자치역량 강화 지원 등이다.
운영기간은 3월~12월까지 10개월간이며 6개 단체가 사업계획서대로 사업을 진행하는지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사업 종료 후 사업실적과 정산보고를 받는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민간위탁사업을 통해 민간영역의 학부모교육 능력을 활용해 학부모가 요구하는 다양한 분야의 학부모교육을 제공해 학부모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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