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16일 ‘제2회 정책연구위원회 임시총회’를 열어 각 연구단체로부터 제안된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 8건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이 날 임시총회에서는 현안연구를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인 경북도 교통환경 개선연구회(대표 오세혁 의원), 해양수산 환경정책연구회(대표 이재도 의원), 문화청년 경제정책연구회(대표 박태춘 의원), 경북형 교육개발연구회(대표 박미경 의원), 교육환경 개선연구회(대표 권광택 의원), 안전한 교육시설연구회(대표 박용선 의원) 등 6건의 연구단체에서 제출한 연구과제와 건설소방위원회(박영환 의원), 농어촌 청년희망 특별위원회(남용대 의원)에서 제출된 2건의 연구과제를 포함 총 8건의 연구과제가 제출됐다.
정책연구위원들은 각 연구단체 대표로부터 연구과제에 대한 설명 및 질의와 함께 심도있는 논의과정을 거쳐 8건에 대한 연구과제를 원안가결 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 연구용역 과제로 선정된 연구과제는 향후 연구용역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경북도의회 연구용역 과제로 선정돼 추진될 예정이다.
오세혁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도정현안의 실정에 맞고 도민의 뜻에 부합되는 효과적인 정책개발 및 대안이 도출될 수 있는 연구용역 과제를 선정해 실효성 있는 연구용역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은 “경북도의회 의원들의 다양한 정책 연구활동이 최근 코로나 여파로 시름하는 도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경북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이 많이 만들어 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원들의 내실있는 연구활동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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