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모바일 상품권에 이어 카드형 문경사랑상품권 출시

관내 가맹점 1833개소에서 월 40만원까지 구매 가능

경북 문경시는 15일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통한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문경사랑상품권을 출시했다.

카드형 문경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지역상품권 chak’앱을 설치하고 본인인증을 거친 후 간편하게 카드를 신청하거나 관내 농협은행 및 농‧축협 지점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미성년자의 경우 만 14세 이상은 관내 농협은행 및 농·축협 지점을 방문 신청해야 가능하며 직접 충전은 불가능하고 타인의 선물받기(10만원 이내)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형 문경사랑상품권ⓒ문경시

문경사랑상품권은 지난해 6월부터 440억을 발행해 356억이 판매됐고 카드는 관내 가맹점 1833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고윤환 시장은“카드형 상품권은 부정 유통 방지와 발행비용 절감 등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카드형 문경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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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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