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5일~31일까지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교육수요자 중심 소통 창구 활성화를 위해 ‘2021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이하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모니터단은 경북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추진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정책에 환류하기 위해 운영한다. 도내 학교당 1명~2명으로 전체 1000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경북교육에 관심 있는 도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생을 둔 학부모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정책의 전반적인 추진상황 모니터링, 학교 및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창출,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 채널 등의 역할을 한다. 도교육청은 모니터단에 주요 교육정책을 안내·홍보하고 분기별로 전반적인 정책 추진상황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23개 교육지원청별 모니터단 926명을 구성해 교육정책 추진에 대한 만족도와 주요업무추진 실적 등 모니터링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다.
박종활 정책기획관은 “모니터단이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며“미래 경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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