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구미시·한국산업단지공단,‘구미스마트그린산단 비전선포식’열어

이철우 도지사,“안전하고 깨끗한 산단을 만들어 나가자”

경북도는 12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에서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경북 구미스마트그린산단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경북 구미스마트그린산단조성사업은 정부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이다. 구미스마트그린산단 목표는 5G기반 디지털화 및 에너지효율화 산단 조성으로 미래 新산업 제조혁신 및 클린 리딩 산단의 경쟁우위를 선점하는 것이다.

▲‘경북 구미스마트그린산단 비전선포식’ⓒ경북도

구미스마트그린산단은 현재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스마트제조혁신 인재양성,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구축 5개 핵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2023년까지 4년 동안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제조혁신산단, 고부가가치화 행복 산단의 4개 분야 28개 세부사업에 총사업비 7912억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구미시, 다쏘시스템코리아(주),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과 스마트그린산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과 다쏘시스템코리아(주), 금오공과대학교,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간에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IT기업 다쏘시스템의 한국법인인 다쏘시스템코리아(주)는 스마트그린산단 주요 핵심사업에 참여하고 협력사인 리치앤타임의 구미산단 투자를 시작으로 구미지역 ICT사업 활성화와 스마트산단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투자에 협력할 계획이다.

도는 정부예산 확보 및 사업 내실화를 적극 지원하고 경북 산단대개조(구미권)사업 및 경북형 뉴딜사업과 신공항건설과 행정통합 추진 등을 함께 추진해 4차 산업혁명 기반을 조성하고 미래新성장산업을 발굴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일자리와 신산업이 어우러지는 구미 산단을 만들고자 혁신의 의지를 힘차게 알리는 비전 선포식을 자축한다”며“대한민국 최초의 구미 국가산단이 최고의 국가산단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기업생산성 향상은 물론이고 청년은 일자리를 얻고 근로자는 삶의 질이 향상되는 안전하고 깨끗한 산단을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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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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