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치료병원 종사자 예방접종 시작

119 구급대원, 역학조사관, 검역요원 등 1차 대응요원은 7일부터

경북도는 5일 고위험의료기관 근무 종사자를 시작으로 7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1일에는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등 1만9215명에 대한 코로나19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5일부터 도내 종합병원, 병원 등 고위험 의료기관 59개소에 근무하는 보건의료인 1만1878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병원자체에서 접종한다. 이어 7일부터는 119 구급대원, 역학조사관, 검역요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5395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보건소에서 접종한다.

11일부터는 코로나19 치료병원 6개소 종사자 1942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병원자체에서 접종한다. 도에서는 이들에 대한 1차 접종을 3월 중 완료하고 5월 중 2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한 도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민원응대를 위해 전담콜센터를 설치하고 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간호사를 배치해 이상반응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은정 감염병관리과장은“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도민들께서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 한다”고 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