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5일 경주 황남초등학교, 포항여자중학교 등 일선 학교를 방문해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학교 방문을 통해 우수한 공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학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교사들과 학교 방역과 시설물 안전, 급식 안전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교직원을 격려했다. 특히 감염병 예방과 학교 안전, 초등 돌봄교실의 돌봄 환경 등에 많은 관심을 두고 학교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점검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안전에 대한 전반적 점검 및 감염병 예방을 비롯해 주요 15개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경북교육청과 교육부 합동으로 제3종 시설물 학교로 대수선 공사 중인 경주 계림초등학교, 경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하고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인접 공사장 안전관리, 학교급식 위생관리 등을 점검하고 공사장 안전관리에 대해서는 현장 조치를 하는 등 안전점검을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이 학교구성원 모두에게 누적돼 있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며“학생 교육과 안전 모두를 지켜내는데 조금 더 힘을 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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