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춘 ㈜장생도라지 대표, 진주상의 회장 선거 출마 선언

"회원의 유익을 최우선에 두고 사심 없이 봉사하겠습니다"

이영춘 ㈜장생도라지 대표가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영춘(61) 후보는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원의 유익을 최우선에 두고 사심 없이 봉사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후보는 “상공의원으로 활동하는 15년 동안 상의를 염려하는 많은 분들의 충고와 회장에게 거는 기대를 마음깊이 새겨 왔다”며 “쌓아온 경험과 자산을 상의와 지역발전을 위해 모두 바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25일 이영춘 ㈜장생도라지 대표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원의 유익을 최우선에 두고 사심 없이 봉사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프레시안(김동수)

또 “산적한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과 남부권 공항 유치 등 현안은 우리의 소임이자 기회”라며 “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모든 가용자원을 결집해 산단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주상의는 13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역사상 가장 큰 변혁의 시기에 3년 임기 동안 초석을 만드는 중임을 완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 후보는 “기업 등 600여개의 상공인은 우리 경제를 이끌어가는 실질주체로 회원의 유익을 최우선에 두고 사심 없이 봉사하겠다”며 “회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회장단협의체를 확대 구성하고 언제라도 소통할 창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상의 회장 선거는 선관위가 개입하지 않는 일반선거로 내달 16일 치러진다. 선거는 상임위원 37명을 포함해 80명의 상공위원들의 직접 투표로 진행되며 과반수의 득표자가 당선될 예정이다.

이영춘 후보는 진주 명석중학교, 진주기계고등학교, 경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통령경제정책자문위원, 경남이노비즈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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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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