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청, 가족관계등록 '비대면신고' 활성화한다

인터넷·우편으로 34종 신청 가능...배너와 SNS 통해 홍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원처리 활성화를 위해 부산의 한 지자체가 비대면 시스템을 확대한다.

부산 북구는 온라인과 우편을 통한 가족관계등록 비대면 신고를 활성화한다고 16일 밝혔다.

▲ 비대면 가족관계등록 신고 홍보 배너. ⓒ부산 북구청

온라인 신고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 시스템을 이용해 출생, 개명,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국적취득자의 성·본 창설, 가족관계등록창설이 가능하다.

우편으로는 가족관계등록 신고 할 수 있는 34종의 모든 민원이 처리 가능하다.

북구는 비대면 가족관계등록 신고 방법을 민원인에게 상세히 안내해 비대면 가족관계등록 신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배너 제작과 SNS를 통해 지속해서 홍보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비대면 가족관계등록 신고를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성을 확보해 구청 내방 등 시간적·경제적 비용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의 입장에서 먼저 다가서는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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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부산울산취재본부 박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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