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서 승용차로 전신주 들이받은 30대 운전자 사망

중앙선 넘어 전신주 충돌...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부산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인 승용차가 전신주를 충돌해 3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11시쯤 부산 기장군 한 노상에서 운전자 A 씨가 몰던 그랜저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파손된 그랜저 차량. ⓒ부산경찰청

이 사고로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도중 결국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차량을 운행하다 중앙선을 넘어 전신주를 정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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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부산울산취재본부 박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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