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장학재단,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각계 장학기금 후원 줄이어

지역 미래 인재를 위한 장학 사업 추진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울진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장학기금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 후포면 영신수산 남영한 대표(오른쪽)가 지난 4일 전찬걸 울진군수(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울진군청

경북 울진군은 지난해 10월 대구 정토사 수성 스님이 장학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1천만원을 후원한데 이어, 같은 달 대구에서 개인 사업하고 있는 황병달씨 가 2백만,구미시 임효철 ㈜블루텍 대표가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일에는 후포면 영신수산 남영한 대표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5백만원을 (재)울진군장학재단에 쾌척 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 사업을 위한 기금 조성(2020.12.기준 6억7천5백만원)으로 적립, 지역 인재들을 위한 장학 사업(고등학생 및 대학생 장학금 지원, 고우이학당 운영, 재경울진학사 등 기숙사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자발적 후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재)울진군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의하면 안내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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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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