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 지원

업체당 50만원 ‘영양사랑상품권’지급

경북 영양군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오는 8일부터 자영업자 맞춤형 재난 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영양군청

지급 대상은 2021년 2월 1일 이전에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영양군에 거주하며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대표자 1인당 50만 원을 지역화 폐인‘영양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며 다수 사업체 운영 시 한 개 사업체에 대해서 만 지원한다.

무 등록 사업자이거나 신청일 현재 휴·폐업상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은 신청에서 제외되며 대상은 영양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대표자 본인이 직접 방문 해야 하며 신청 당일 확인·검증 후 즉시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일 부터 26일 까지며, 8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홀수 사업체가 9일 짝수 사업체가 신청 가능,10일 부터 26일까지는 이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대표자 신분증, 대표자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 19로 인해 실질적으로 피해를 가장 많이 보고 있는 관내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과 정부 소상공인 지원금에 누락되어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하며, 다가오는 설 명절 전에 최대한 지급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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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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