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후포항 300톤급 중형함정 추가배치

해양사고 신속 대응 등 독자적 경비체제 기반 조성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는 8일부터 300톤급 중형함정 1척을 후포항에 추가 배치해 해상치안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 후포항에 배치될 300톤급 중형함정 308함.ⓒ울진해양경찰서

이번에 배치되는 308함은 총톤수 460t, 전장 57m, 전폭 8.5m, 최대속력 31노트로 물 분사기 추진형식의 중형함정으로 고속단정 1척이 탑재되어 있다.

그동안 울진 해경은 500톤급 중형함정 한 척으로 담당 해역을 경비하면서 포항 해경 중형함정의 지원을 받아 왔다.

울진 해경은 지휘관 통솔능력 배양과 승조원 간 팀워크 조성 등 직무훈련을 시행 후 내해 구역 경비에 투입할 예정이다.

울진 해경 관계자는“중형 함 추가 배치로 독자적 경비체제 기반 조성뿐만 아니라, 경북 북부권 동해안 해양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해양주권을 수호하는 든든한 파수꾼으로서 활약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