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음악학과가 2일부터 4일까지 제1회 ‘온라인 음악 취·창업캠프’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 음악 취·창업캠프’는 정규 교육과정에서 진행됐던 음악 분야 취·창업 교육을 방학 기간에도 진로별 심층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박 3일 동안 학생들의 관심 진출 분야인 전문 음악학원 및 연습실 창업, 음악회 기획, 실용음악 교육, 악기 제작과 수리, 뮤지컬 음악, 공연예술대학 진학 등의 업계 상황과 전망, 성공전략 등을 알아볼 예정이다.
분야별 맞춤 공략을 위해 김은찬 뮤지컬 음악감독, 황성순 아시아예술협회장 등 업계 전문가 10명이 강사로 나선다. 강사들은 특강 분야 전반에 대해 교육하고 학생 개인별 상담 및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특강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된다. 다양한 기법의 영상 콘텐츠와 교육자료들이 특강에 적용됐고, 자신이 원하는 강좌를 수강하고 수강록을 제출하는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음악학과 이주용 교수는 "학기 중에 ‘음악창업’이라는 과목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개발을 돕고 있지만, 추가적인 취·창업지원을 위해서 방학 중에도 캠프를 진행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구하고 졸업 후 취업에 성공해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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