舊포항역 부지 민자개발 추진...구도심 활성화 기대

부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모집

한국철도공사는 29일 옛 포항역 부지에 대한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옛 포항역 부지는 지난 2015년 4월에 흥해읍 KTX 포항역으로 이전하면서 역의 기능이 종료돼 유휴지로 남아있다.

▲ 사업대상지 위치도 ⓒ 한국철도공사

옛 포항역 부지의 개발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침체된 구도심이 다시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될지 기대된다.

이번 개발사업 대상면적은 2만7700㎡로 한국철도 부지 2만4679㎡과 포항시 부지 3021㎡가 포함돼 있다.

토지 매입을 전제로한 공모개발사업으로 수행능력이 있는 단독 법인 또는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공모일정은 29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사업참여의향서는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업체에 한해 사업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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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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