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금융사기 예방 택시기사 '포상'

대출사기,전화금융사기 적극 신고 당부

경북 경산경찰서는 26일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택시 기사에게 감사함을 표하고,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피의자는 경북 칠곡군에서 "정부정책자금을 저리 대환대출해 주겠다"며 피해자로 부터 1천 330만 원을 갈 취하고, 택시를 타고 경산시로 이동하여 은행 ATM기를 이용 상부에 입금하려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택시 기사의 신고로 경찰은 신속히 출동, 피의자를 검거·구속하였다.

경산경찰서는 택시로 ▲장거리 이동하며 행선지를 자주 변경하거나 ▲지리를 모르고 하차 후 은행 ATM기 앞에서 서성이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경우, 전화금융사기 수거책일 가능성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화금융사기범을 검거하고 피해자의 돈을 모두 회수할 수 있도록 재치 있게 신고해 준 택시 기사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