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대표하는 기념품 ‘전북대 커피’ 론칭

커피 수입 및 유통 업체 등과 협약 체결로 본격 사업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가 대학만의 대표성 있는 기념품을 만들고, 수익사업의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 발전기금 방안 마련을 위해 ‘전북대 기념커피’를 론칭한다.

이를 위해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27일 커피 수입 및 가공 업체인 JJ International과 유통 전문 기업인 CB산업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커피 사업에 본격 나섰다.

이번에 론칭하는 전북대 기념커피는 ‘케냐 더블에이(Kenya AA) TOP’으로, 킬리만자로 동쪽 케냐 해발 1,500~2,100m의 고산지대에서 지배돼 특유의 다크 초콜릿 맛과 중후한 바디감을 갖고 있는 아프리카 최고의 커피다.

특히 청량감 있는 신맛과 과일의 단맛이 일품인 케냐 생두는 전체적으로 향이 우수하고 맛의 밸런스가 잘 잡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JJ International 및 CB산업으로부터 기념커피를 공급받아 수익사업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전북대 발전지원재단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한 기념커피 론칭을 홍보하고, 전화를 통해 주문을 받을 계획이다.

이귀재 전북대 발전지원재단 이사장은 "전북대만의 대표 기념품 사업화를 추진하고, 수익사업으로 발전기금 모금까지 활성화하기 위해 기념커피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전북대 기념와인과 더불어 기념커피라는 기념품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내고, 나아가 발전기금 확충 등 다양한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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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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