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하는 판소리마당 '소리 판' 무대의 소리꾼 24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신청자격은 판소리 5바탕(춘향가, 심청가, 흥부가, 수궁가, 적벽가) 중 한 바탕을 부를 수 있는 자이며, ‘꿈나무 무대’는 초등학생 8명, 중․고등학생 6명을, ‘완창 무대’는 만 19세 이상 소리꾼 10명을 선정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는 2월 1일부터 2월 3일까지 3일간 이메일로 진행한다. 선정된 자에게는 무대 운영을 비롯해 부문별 소리꾼과 고수의 출연료 등을 지원한다.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은 "국악계를 이끌어갈 미래 명창들을 위한 무대인만큼 판소리를 계승·보존하고자 하는 소리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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