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명철 팀장이 지난 15일 전주시로부터 헌혈 권장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혈액수급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박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헌혈이 취소되고 개인 헌혈 참여가 급락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병원 내외적으로 혈액수급에 앞장서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박명철 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더불어 헌혈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혈액사용량은 증가하고 있어 수혈용 혈액 수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런 힘든 상황 속에서 의미있는 표창을 수상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헌혈을 비롯한 나눔 문화 실천을 선도하며 지역내 국민안심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정웅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역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헌혈 활동에 기여하신 박명철 팀장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해드리며, 아울러 헌혈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과 환자 보호자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병원은 2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한적십자 전북혈액원과 협력하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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