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2021년 동절기 산불 예방 총력

산불 취약지구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

경북 영덕군이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되어 산불 발생 가능성이 한껏 커짐에 따라 동절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

▲ 이희진 영덕군수가 지난 11일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진화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영덕군청

군은 이달에만 3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산림연접지역 내에서 다수의 화재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연접지역 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독가촌 등 산불 취약지구에 감시원을 집중 배치하고 논, 밭 두렁 및 쓰레기 소각 행위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산불이 일과 시간이 아닌 야간 시간대에 자주 발생하는 만큼 산불 감시원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차량과 마을 방송을 통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빈틈없도록 산불 감시 활동을 펼치고 유관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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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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