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진 경북도의회 신임 사무처장 취임

SOC사업과 주요사업 중추적인 역할 담당...추진력과 세심함을 겸비했다는 평가

최대진 신임 경북도의회사무처장이 취임과 동시에 현안업무 보고회를 열어 업무전반을 점검하고 주요기관들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신임 최 처장은 안동시 수질환경사업소장을 시작으로 경북도 도청신도시본부장, 건설도시국장, 환경산림자원국장, 경산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경북도의 굵직한 SOC사업과 주요사업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대진 경북도의회 신임 사무처장ⓒ프레시안(박종근)

특히 지역균형건설국장 시절 경북도의 도로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경주지역 지진발생 당시 피해복구 특별지원단 부단장으로 조기복구를 이끌어 냈다. 경산부시장 재임 시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성공적인 안착과 경산 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성과를 냈다.

환경산림자원국장으로 의성 쓰레기산 문제, 포스코 브리더 개방관련 환경문제,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유치, 영양자작나무숲 국비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이끌었다. 특히 조직내부 직원들과의 친밀한 스킨십과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큰 관심을 가져, 추진력과 세심함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대진 사무처장은 “지난 연말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개정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함께 입법지원 및 정책개발 등 의정활동 지원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60명의 도의원을 잘 보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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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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