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남태양유전 노동조합이웃돕기 물품 기탁

노동조합은 20여 년간 매년 이웃돕기 실행

한국경남태양유전 노동조합 정태종위원장이 경남 사천시 사남면행정복지센터에 탑마트상품권과 생필품(환가액 1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탑마트 상품권은 저소득 한부모가정 3세대에 지정기탁하고 생필품은 지역내 저소득층 24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홀로 자녀들을 키우며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위해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남태양유전 노동조합 정태종위원장이 경남 사천시 사남면행정복지센터에 탑마트상품권과 생필품을 기탁했다.ⓒ사천시

사남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층을 위해 희망을 나누는 물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경남태양유전 노동조합은 2001년부터 20여 년간 매년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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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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