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21년 농촌인력 확보에 총력

농업 분야 내국인 고용,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도입 등 추진

경북 울진군은 지역 내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인력(구인) 확보에 나선다.

▲ⓒ울진군청

군은 부족한 일손을 확보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울진군 농촌인력지원단을 지속해서 운영해오고 있으며, 오는 2021년에는 고령화로 농번기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내국인 구인 공고 등을 통해 구인·구직 연계로 추가 인력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구인대상은 만 30세 이상 60세 미만의 농작업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성인으로, 모집 분야는 농작물 파종, 관리, 수확 등 농작업을 하는 인력이다.

울진군은 농촌인력지원단 운영 및 내국인 구인을 통해 농업 분야 일자리에 대한 고용 창출 및 농가 일손 부족 경감,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농촌인력지원단 확대 운영, 농업 분야 내국인 고용,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도입 등을 추진하여, 극심한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하여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귀담아듣고 농업인의 근심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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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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