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해안변 경관 숲 가꾸기 사업 큰 호응

공익적 가치 제고에 역점을 두고 추진

경북 영덕군이 올해 숲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해안변 경관 숲 가꾸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지역 주민과 영덕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덕군청

그동안 웃자란 나무와 잡관 목, 덩굴류 등이 우거져 바다 조망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지만,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동해안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해 해안도로를 지나면서 청정 동해안 바닷가를 즐길 수 있게 된 것.

산림청이 숲 가꾸기 사업을 경제림 가꾸기와 미세먼지 저감 숲 가꾸기 사업으로 중점 추진함에 따라, 영덕군도 2020년, 28억 원의 사업비로 1천100ha 면적에 송이 산 가꾸기와 병행해 일반적 숲 가꾸기, 경관 조성 숲 가꾸기, 미세먼지 저감 숲 가꾸기 등의 사업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향후 블루로드 구간과 국도변, 고속도로변 등으로 확대해 경관에도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최대한 살릴 예정이다. 또, 산림의 경제적 가치 증진과 도로변 경관 조성 등 공익적 가치 제고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말연시 해맞이 및 관광명소는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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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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