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29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경상북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비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공모사업선정 및 신규사업 발굴추진 등 4개 분야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포항시는 최근 5년간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총사업비 141억 원으로 11개 지구에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저품위 사과 수매를 위해 예비비를 포함한 7억 원으로 1550백 상자를 수매하는 등 현장 중심의 과수농정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포항시 장영락 기술보급과장은 포항사과의 저장기술을 처음 도입해 대형마트에 납품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사과분야 전문가로서 농가의 많은 어려움을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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