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정책 펼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올 한해동안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 1사 1담당제 등 다양한 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했다.

군은 전남테크노파크와 연계해 관내 중소기업의 제조혁신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추진해 금년 관내 4개 업체를 대상으로 7억 원(국·도비 포함)을 지원했다.

▲무안군은 2020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 1사 1담당제 등 다양한 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했다. ⓒ무안군

이 사업을 통해 매출액 증가, 품질향상, 산업재해감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오는 2021년에도 4개 업체를 선정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남형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있는데 일로농공단지에 위치한 (유)해송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조선산업이 불황중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88억 원, 고용인원 증가 등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관내 우수 중소기업 생산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중소기업 국내 전시(박람)회를 지원해 10개 업체가 191건의 상담과 4100만원의 계약을 체결했고 투자환경, 기업체 지원정책 등을 수록한 홍보책자를 발간해 전국 유관기관과 출향인사들에게 배부했다.

각종 지원정책 뿐만 아니라 1사 1담당제를 실시해 팀장급 이상 군 공무원이 회사를 직접 방문해 기업들의 각종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고 29건의 건의사항을 해결했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의 제한이 많았지만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성과를 거뒀다. 내년에도 각종 신규 시책을 추진해 우리지역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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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준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명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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