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축년 해맞이는 집에서 즐겨 주세요”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해넘이·해맞이 주요 지점 폐쇄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2021년 1월 2일까지 관내 주요 등산로변 쉼터 등 이용객 밀집이 예상되는 일부 시설을 폐쇄할 예정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연말연시 해넘이, 해맞이로 비봉산·석갑산 등 시가지 주변 산과 월아산·광제산 등에 이용객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정상 쉼터 등 주요 조망지점을 폐쇄해 등산객간 접촉을 최소화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증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주요 등산로에서 시행한 등산로변 사람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하기, 단체 산행 자제 안내 등 등산로 이용 수칙 준수 홍보 활동을 읍면동으로 확대하여 일상 속 안전한 등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넘이·해맞이 주요 지점을 폐쇄한다. ⓒ진주시

변만호 교통환경국장은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하여 부득이 해넘이, 해맞이 주요 지점을 폐쇄하게 되었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시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당부드리고,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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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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