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올해의 지방자치 CEO’ 수상

도심지 고도 제한 완화·혁신원자력연구단지 유치 등 공로 인정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2020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식’에서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지난 23일 선정됐다.

▲ 올해의 지방자치 CEO 수상하는 주낙영 경주시장 ⓒ 경주시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자치행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단체장에게 수상하는 상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공무원 1400여 명의 투표로 선정되는 뜻 깊은 상이다.

인구 30만 미만 중소도시 부문 최고 자치단체장으로 뽑힌 주낙영 시장은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심지 고도 제한을 완화하고,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혁신원자력연구단지를 경주에 유치하고, 강제로 이주 당한 한센인 마을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25만 경주시민과 함께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경제와 민생 어느 것 하나 소홀함 없이 모두가 잘사는 경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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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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