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옥 교수, 재활사업 발전 기여 노동부장관 표창

산재노동자 희망찾기 프로그램 최초 개발 등 성과 인정

▲전북대학교는 김미옥 교수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는 김미옥 교수(사회대 사회복지학과)가 최근 ‘산재노동자 재활 20주년’을 맞아 재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김 교수는 고용노동부의 제1차 산재재활계획(2005)부터 제5차(2020)에 이르기까지 재활관련 연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또한 산재노동자를 위한 희망찾기프로그램을 최초로 개발해 근로복지공단 전국 지사에서 배포․활용하고 있으며, 사회재활 및 사례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도 힘써 왔다.

이를 통해 김 교수는 산재노동자를 위한 증거기반(Evidence-based) 재활사업 구현 및 효과성 확장에 기여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여 왔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산재노동자의 재활과 산재보험 제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한국사회복지질적연구학회 및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근로복지공단 비상임이사로도 활동했다.

현재 김교수는 산재제도개선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산재노동자 재활관련 연구 뿐 아니라 산재제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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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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