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내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시행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노후한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주택의 부대 복리시설 등 보수를 위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7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사업비 135백만원 예산을 확보해 내년 1월 중에 지원계획 공고 및 사업대상 단지를 모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청사

지원금액은 총사업비에 50%(50세대 이상)에서 70%(49세대 이하)까지 지원된다.

다만 29세대 이하인 경우 20백만원 이하 500세대 이상은 55백만원까지 지원되며 세대수에 따라 상환금액은 제한된다.

지원 대상사업은 주차장 관리사무소 담당 보안등 자전거보관소 조경시설 축대 등 보수 사업이며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체육시설 녹지공원 파고라 벤치 휴게시설 공동작업장 주민공동시설에 대한 보수작업에 지원된다.

또한 CCTV 설치 및 보수 옥상방수 및 지붕마감재 보수는 안전진단전문기관의 확인을 받은 경우 지원되고 승강기교체느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경과 됐을 경우, 50년 이상 임대하는 주택의 공동 전기료 등에 지원된다.

지원 대상 제외는 5년 이내에 지원을 받은 공동주택으로 50년 이상 임대하는 주택의 경우는 제외된다. 단, 지원받은 사업이 동일 또는 유사한 사업이 아닐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최근 3년간 지원을 받은 경우는 횟수에 따라 60%~80% 차등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지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최근 5년간 52개단지에 809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10개단지에 136백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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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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