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 보건의료분야 3관왕 등극

ⓒ프레시안

전북 임실군이 전라북도 보건의료분야 3관왕에 올랐다.

9일 임실군에 따르면 임실보건의료원이 전라북도 보건의료분야 평가에서 영양플러스사업과 금연사업,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등 3개 부문에서 전라북도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임실군은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영양, 금연, 절주, 신체활동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전개로 군민의 건강행태개선과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해 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전환,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수행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영양상담 및 보충식품을 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또 군은 저출산·고령화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높아지는 태아와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영양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보충식품패키지를 월 2회 정기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영양사의 질 높은 영양교육과 상담을 최소 월 1회 이상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연관리 사업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을 위해 금연클리닉 운영을 활성화해 금연구역 공중이용시설 금연 지도단속 및 계도를 비롯,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금연사업을 전개했다.

금연클리닉 방문자들에게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6개월간 상담사와의 1:1상담과 실천방법을 제공했다.

여기에 니코틴 패치, 각종 금연보조제를 지원해 금연효과를 빠른 시일내에 효과를 얻을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밖에도 금연을 희망하는 10인 이상 단체, 학교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에 흡연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지역주민에게 고혈압·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해 검사 및 교육를 실시한데 이어 내혈압과 내혈당․내지질 알기 및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로 적극적인 행정을 인정 받았다.

심민 군수는 "'코로나19'로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큰 성과를 낸 의료원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다양한 보건행정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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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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