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방문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마공원역 연장 ‘잰걸음’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이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마공원역’ 까지 연장을 위해 지난 7일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했다.

▲ 최기문 영천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최기주 위원장(왼쪽에서 세번째)에게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 영천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을 수립해 향후 도시철도 등 광역교통의 신설 여부를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기관이다.

최 시장은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현재 수립 중인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마공원역까지 연장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

최기문 시장은 “대구와 불과 32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영천시는, 2024년 9월에 국내 최초 잔디 주로를 갖춘 영천 경마공원이 개장되면 연 200만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경마공원으로 인해 대구-영천 간 유동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마공원 연장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최기주 위원장에게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마공원역 연장이 향후 영천 역사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영천시민들의 큰 기대와 희망을 최기주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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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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