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제17차 콜로키움 개최

 ‘문화변용론으로서 동아시아의 근대적 지형도 해독’ 주제로 온라인 진행 

▲이광래 강원대 명예교수 ⓒ원광대학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한중관계연구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이광래 강원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10일, 제17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열리는 콜로키움은 ‘문화변용론으로서 동아시아의 근대적 지형도(知形圖) 해독’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진다.

특히 한국, 중국, 일본을 모두 포괄하는 사상사에 대한 여러 책을 쓴 저자로서 근대시기 동아시아 삼국이 서양과 조우한 역사적 상황 속에서 동도서기, 중체서용, 화혼양재라는 각각의 해법이 제시된 과정과 그 사상적 지형도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콜로키움은 평생 철학을 해온 노학자의 혜안과 그 철학적 성과를 엿보고, 조선, 중국, 일본 등 근대 동아시아 삼국은 왜 유사한 근대적 자아인식과 자아형성의 지형도를 그리게 됐는지에 대한 답을 들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발표자 이광래 교수는 고려대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일본사상사학회장과 국제 동아시아 사상사학회장을 역임한데 이어 현재 강원대 철학과와 중국 랴오닝 대학 철학과, 러시아 하바롭스크 대학 명예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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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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