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0 영천시정 베스트 3 선정

7일부터 시민들이 직접 뽑는 ‘가장 잘한 시책’ 선정

경북 영천시가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잘한 시책 베스트 3를 선정한다.

▲ 2020 영천시정 베스트 3 선정 포스터 ⓒ 영천시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실시되는‘2020 영천시정 베스트 3’는 온라인으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프라인은 시청과 보건소(지소, 진료소), 농업기술센터, 사업소,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에 방문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해 실시한 2019 영천시정 베스트 7는 버스승강장 시설개선이 가장 우수한 시책으로 뽑혔고 영천-대구-경산 간 광역교통 무료 환승, 영천인구 8년 만에 10만 2000명 회복, 분만산부인과 착공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이번 2020 영천시정 베스트 3는 지난해와 다르게 시정발전 분야뿐만 아니라, 코로나 19 극복과정 속에서도 가장 잘한 시책 중 베스트 3를 함께 결정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초 코로나 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많은 대응책을 마련하고 시행했다”며, “시정발전 분야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 극복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살펴보고자 2개 분야로 나눠 시행해 결과를 토대로 내년 시정 운영에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2020 영천시정 베스트 3’는 집계 후 결과를 12월 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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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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