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제66회 정례회 7차 회의 개최

2021년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예산안 심의…재해․재난 예방 등 시민 안전 예산 중점 심의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7차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에 대한 예산안을 심의했다 ⓒ세종시의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박성수)는 지난달 30일 7차 회의를 개최하고 세종시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소관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심사 결과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2021년 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222억 500만 원 증액 편성된 1533억 901만 원 규모로 수정 가결됐다. 또한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 가결됐다.

교육안전위원회(이하 교안위)는 사업비 과다 계상, 산출근거 부족, 행사 규모 축소가 예상되는 사업 등 12개 사업에서 1억 2168만 8000원을 감액했다.

이어 화재 피해 등 복구 지원, 의용소방대원 자녀장학금 지원, 제천 및 방축천 시설개선 공사 등 총 3개 사업에서 감액분 1억 2168만 8000원을 증액해 수정‧가결했다.

박성수 세종시의회 교안위원장은 “내년에는 지방세수 감소, 코로나19 장기화 등 재정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각 사업의 타당성과 집행효과를 꼼꼼히 살폈다”며 “시민 안전과 관련한 사업 예산은 증액하고 시급성이 떨어지거나 효과가 불분명한 사업 예산은 감액하는 등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에 중점을 두어 예산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교안위 소관 부서에 대한 2021년 본 예산안은 오는 7일과 11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5일 제66회 정례회 4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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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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