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낭그늘 2기 온라인 최종 성과 공유회 성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지난 26일 제주 소셜벤처 육성 사업인 ‘낭그늘 2기’ 온라인 최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낭그늘 2기는 지난 해 12월 '두 번째 제주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1년간 인큐베이팅과 엑셀러레이팅 육성 과정을 거쳤다.

▲JDC는 지난 26일 제주 소셜벤처 육성 사업인 ‘낭그늘 2기’ 온라인 최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남의집 ▲어플라이 ▲위대한상사 ▲이빛컴퍼니 ▲주신글로벌테크 ▲카카오패밀리 등 낭그늘 2기 사업에 참여한 소셜벤처 6개사가 제주에서 발견한 사회문제와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사업 참여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 및 지난 1년간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낭그늘 2기는 액셀러레이팅 기간 동안 4개팀이 2억6천 만원의 투자유치를 진행했다. 그 중 어플라이와 카카오패밀리는 낭그늘 위탁운영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1억 2천만 원을 직접 투자했다.

성과공유회 자문기관으로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등의 제주 창업유관기관을 비롯해 ▲메가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 ▲네오플럭스파트너스 ▲크립톤 등의 VC(벤처캐피탈)가 자리해 참여팀들에 대한 피드백과 향후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제주 로컬크리에이터와 소셜벤처 지원기관이 함께하는 오픈 토크 세션이 진행됐다

김정태 MYSC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오픈 토크 세션에는 ▲성낙창 JDC 산업육성팀장 ▲김희정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팀장 ▲이희준 더로컬프로젝트 대표 ▲김나솔 제주스퀘어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또 ‘제주 소셜벤처와 로컬 생태계’를 주제로 제주 기반의 소셜벤처와 로컬크리에이터의 성장과 도약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확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기대효과를 논의했다.

정욱수 JDC 과기단지운영단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참여기업들이 좋은 투자자와 유의미한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성장가능성 높은 혁신적인 소셜벤처를 포함한 ICT분야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해 제주도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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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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