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다녀간 방문객이 29일 서울시 소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확진 이전인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를 여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서울시 거주자로 지난 28일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서울시 소재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벌인 결과 다음 날인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A씨에 대해 역학조사 범위 내 정확한 제주 체류 일정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조사 중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