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5일,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청정지역 전북'을 되찾기 위해 우리 모두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을 실천하자"고 호소했다.
전북도당은 호소문에서 "청정지역이라 믿었던 전북도 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가 않다."면서 "이날 현재 도내 확진자 수는 252명으로 지난 18일 이후 급격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도당은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여러 지역에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감염원을 파악할 수 없는 n차 감염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도당은 또 "정부 역시, 3차 대유행을 예고하며 국민들께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고 들고 "전라북도 역시, 23일 0시를 기준으로 도내 전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 바와 같이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위원장 김성주)도 당원 및 전북도민께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민주당전북도당은 이어 " 지금은 그 어떤 곳도, 그 누구도 감염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강조하면서 "오직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만이 우리의 일상을 되돌릴 수 있고 가장 강력한 방역 수단"이라면서 "‘설마’ 하는 생각은 잠시 멈춰주고 청정지역 전북을 되찾기 위해 우리 모두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을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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