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만 19세~34세 미취업 구직 청년들에게 제주 청년 희망드림 재난지원금이 지원된다.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300여 명의 도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6억5천만 원의 3차 제주형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재난지원금은 제주개발공사에서 기부한 특별기부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지급 대상은▲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제주도에 거주 ▲가구소득이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최종학교 졸업(중퇴)자 ▲구직중인 미취업 청년이다.
다만 취업(창업) 중이거나 최종 입학한 학교에 재학(또는 졸업 예정자)중인 경우와 실업급여 수급자(수급자격 인정 신청자 포함) 고용부의 취업성공패키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참여자의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지역 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제주도) 1.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부) 청년특별구직지원금(고용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중기부) 위기가구 긴급생계비(복지부) 중 하나를 1회 이상 수급한 경우에도 지원받지 못한다.
신청기간은 24일부터 12월 7일까지이며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는 자격확인 등의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2일 결과를 개별 통보하고 12월 말(12월 28일 예정)에 신청인 본인계좌에 50만원을 일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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