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9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국내 7명, 해외유입 3명 등 총 1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세자매 가족여행(천안, 청송, 청도)으로 시작된 확산은 14일 2명, 15일 13명, 16일 3명, 17일 1명, 18일 5명에 이어 19일 3명이 추가 확진됐다. 3명의 확진자는 초․중학생으로 재학 중인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됐고, 학교관계자 전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안동가족 성남방문은 14일~15일까지 안동 일가족 4명이 성남의 친척집을 방문해 18일 3명이 확진된데 이어 19일 추가로 1명 확진돼 가족 전원이 확진됐다. 김천대학교 학생 3명이 신규확진 됐고 감염경로 확인을 위해 역학조사와 학생들의 접촉자에 대한 광범위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관련 학과는 비대면수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해외유입은 과테말라에서 입국한 내국인 가족 3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지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 준수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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