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보령머드축제 온·오프라인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내년 7월23일부터 8월1일까지 10일간…공식행사와 체험, 공연 등 6개 분야 62개 프로그램 운영

▲보령축제관광재이 이사회를 열고 2021년 보령머드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보령시

충남 보령머드축제가 2021년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치뤄질 전망이다.

보령축제관광재단은 20일 머드박물관 회의실에서 제49차 이사회를 열고 내년에 열릴 제24회 보령머드축제 기본계획안을 확정했다.

축제재단에 따르면 올해 최초로 시도한 온라인 머드축제를 바탕으로 K-POP 콘서트를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진행하여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외국인 참여를 높이기 위한 집콕머드라이브 운영 강화,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국제공모전도 개최한다.

또한 체험공간의 야간개장, 가족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키즈존 운영을 강화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머드체험존 업그레이드와 동반그룹별 개별체험 콘텐츠를 도입해 이용자 만족도를 대폭 높인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해양치유 주제를 반영한 머드테라피존을 선보이고, 머드케어·아토피캠프·해변체험도 신설한다.

더불어서 해양근접시설 야경을 활용한 야간 유람선을 신설 운영하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부스 운영과 차별화된 축제기념품 개발로 그동안 아쉬운 점으로 제기되어 온 다채로운 먹거리 제공과 캐릭터 상품 개발도 개선한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보령머드축제를 사상 첫 온라인으로 개최한 것처럼, 내년 또한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다각적인 시각과 차별화된 시도로 축제의 모토인‘일상탈출’에 걸맞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머드축제는 내년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보령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