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한국도로공사 시설관리(주) 대표이사, 이낙연 당대표 특보 임명

지역 소통창구 역할 기대

오중기 前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지난 11월 18일 이낙연 당대표 특별봐좌역에 임명됐다.

오중기 대표이사의 경북특보 선임으로 여당 국회의원 한 명 없는 경북과 정부여당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지역의 숙원사업과 현안사업이 정부여당에 전달돼 사업진행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 특보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오중기 특보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지역균형뉴딜에 발맞추어 침체된 경북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지진으로 힘든 포항이 다시 재건될 수 있도록 지역의 메신저 역할을 잘 해내겠다"며, "지역을 넘어 이낙연 당대표의 소통의 사각지대를 메꿔주는 국민 특보의 소임을 흔들림 없이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시설관리(주)는 준공기업으로 당적보유와 당원활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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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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