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내년 익산서 15년 만에 개최

ⓒ익산시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익산에서 15년 만에 개최된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열리는 대규모 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천년숨결 익산에서! 하나되는 전라북도!'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전라북도민체육대회는 내년 5월 14일부터 사흘간 펼쳐진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익산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육상 등 38개 종목(정식 37, 시범 1)이 38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5만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시는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위해 문화·경제·안전·참여를 목표로 기본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체계적인 업무를 추진을 위해 각 단계별·분야별로 정기, 수시 보고회를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익산시 체육회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내년 1월부터 경기장 주변과 도로 가로환경정비, 청결운동 시민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며 주요 시가지와 경기장 진입로에 꽃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민체전을 만들기 위해 시내 각종 체육과 문화 예술 행사 시 현장홍보를 준비하고, 내년 1월부터는 SNS 이벤트를 비롯해 홍보시설물 설치와 휴대전화 통화연결음을 활용한 홍보에도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체전 기간에 지역에 많은 선수·임원단과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인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시민안전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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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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