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없는 ‘청도 반건시’ 싱가포르 수출 선적

지난 2010년부터 10년간 지속 수출

경북 청도군과 도주영농조합법인은 수출업체인 엘림무역과 함께 청도반시로 가공한 반건시를 싱가포르에 수출하기 위해 지난 17일 도주영농조합법인에서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 청도 반건시 수출 선적식 ⓒ 청도군

이날 선적된 반건시는 5.5t의 물량으로 특히, 도주영농조합법인에서 2010년부터 시작된 싱가포르 반건시 수출이 10년 동안 싱가포르 현지의 입맛을 사로잡아 현재까지 지속적인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어 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청도반시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반시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한 노력이 성과를 달성한 것이라 생각하며, 도주영농조합법인의 10년차 수출을 축하하고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수출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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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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