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의원, 해수부 관계자와 미조항 정비공사 조기 준공 협의

해양수산부 엄기두 수산정책실장 추진사항 보고받고 조기 준공 촉구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남해군 미조항 해수유통구와 서방파제 보강공사와 관련해 해양수산부 엄기두 수산정책실장에게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조기 준공을 촉구했다"고 18일 밝혔다.

하 의원은 “태풍 등의 재해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해수부가 준공을 서둘러 태풍 위험에 노출되어 불안해하고 있는 남해군 미조면 팔랑마을회와 어촌계의 호소에 응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엄 수산정책실장은 “2021년 태풍 시기 이전에 해수유통구를 최대한 보강해 태풍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철저한 사전준비로 공사착수와 동시에 작업이 시작되도록 하고 필요예산을 충분히 재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17년 주민들의 요청으로 미조항 정비사업에 포함되어 진행해오다 지난해 6월 이전에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아직도 사업이 완료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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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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