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 전북대 초청 강연 열려

류호정 "국회의원은 권력이 적은 사람 곁에 있어야"

▲13일, 정의당 류호정의원이 전북대학교에서 ‘청년정치, 배수진 위에 세워지다’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정의당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13일, 전북대학교에서 ‘청년정치, 배수진 위에 세워지다’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류호정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하고 있다"며 "국회의원은 권력이 크고 권한이 많기 때문에 더 권력이 적은 사람 곁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에 찾아오는 사람들은 다른 곳을 다 찾아보고 거의 포기직전에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들을 위해 진심을 다해 이야기를 듣고 행동으로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이를 통해 세상이 변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정치의 긍정적인 면이다"라고 했다.

지난 10일에는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청년정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 두렵다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장의원은 "가만히 있어서 변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두려웠다"며 "청년들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사회가 변화하는데 강력한 의미가 있다. 동료로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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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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