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철 행정2부지사, 신임 행정1부지사로 경기도정 이끈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신임 행정1부지사로 임명됐다. 이로써 이용철 신임 행정1부지사는 이재명 시장과 함께 경기도정을 이끄는 두 번째 부지사가 됐다.

행전안전부는 지난 12일 이용철 행정2부지사를 행정1부지사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희겸 행정1부지사가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으로 영전하면서 공석이 된 1부지사로 이동한 것.

이용철 신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 연천 출신으로 서울중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고, 줄곧 행안부에서 근무했다. 행안부에서는 지방세분석과장, 대통령실 시민사회비서관실 행정관, 안전행정부 교부세과장, 재정정책과장을 지냈으며 2014년에는 대전청사관리소장을 맡았다. 2015년 1월에는 인천광역시청 기획조정실장으로 파견돼 지방행정 경험을 쌓았다.

이재명 도정과 연을 맺은 것은 지난 6월로,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청 공무원의 경기도 행정2부지사 자체 승진 대신 행안부에 파견요청을 하면서 이뤄졌다. 이후 탁월한 행정력으로 코로나19 대응뿐 아니라 경기북부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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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프레시안 이명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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