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군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군위‧청송‧영양교육지원청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세현 위원은 각 지원청의 시설사업비 지원사항을 질문하고 이어 교육행정협의회 회의가 형식적으로 열림을 지적하고 지원청별 애로 상황을 보고받고 함께 해결방안을 같이 고민할 것을 약속했다. 권광택 위원은 수의계약이 외지업체 비율이 높음을 지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를 활용하라고 주문하고 교육활동비 이월금 상황을 질문하고 교육활동비가 아이들을 교육활동에 전액 쓰일 수 있도록 요구했다.
박용선 위원은 군위교육지원청 청렴도 평가 상승요인을 질문하고 모범사례는 공유할 것을 주문하고 애국심 교육이 형식이나 탐방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지도를 요구하고 각 지역청의 특색교육이나 사업을 질문하고 장점과 강점을 더욱 확대해 아이들이 감성이 풍부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을 주문했다. 김희수 위원은 인성교육 예산과 사업에 대해 질문하고 인성교육예산이 적음을 지적하고 인성교육의 확대를 위해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학부모 인성교육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안희영 위원은 학생감소에 따른 학교 운영 실태와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교육과정에서 어려움을 듣고 사회성 결여 부분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소규모 학교 통폐합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요구했다. 이어 자유 학구제의 운영의 실효성을 묻고 좋은 시책이 잘 시행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박미경 위원은 교육발전기금의 규모와 집행 운영에 대해 질문하고 발전기금이 적시적소에 신속하게 아이들을 위해 사용되도록 주문했다. 수의계약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를 활용 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배한철 위원은 소규모 학교들의 통폐합으로 학교 내 무허가 미등기 건물의 발생 사유가 행정착오라는 점을 지적하며 사고 발생시 문제가 확대됨을 알리며 조속한 시일 안에 등기를 완료 할 것을 주문했다. 최병준 위원은 임종식 교육감 취임 후 일선 학교에서 혁신된 부분을 질문하고 모든 사업은 지속성이 중요하고 현장에 답이 있으니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천해야 경북교육이 발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학교 시설물 임대 현황에서 비슷한 규모의 실내 체육시설의 임대료 적용 기준이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읍면 단위학교의 시설은 무상개방해 지역과 함께 상생 할 수 있는 방법임을 강조했다.
조현일 위원장은“다문화학생과 장애 학생들에 대한 인식변환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목소리를 내 달라”며“누군가가 꿈 꾸는 것을 위해 누군가는 연구하고 노력해야 하니 아이들의 꿈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더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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